국회는 2018년 11월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경제 3법(데이터 3법)’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발의는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이 소관 부처별로 나뉘어 있어 발생하는 중복 규제를 없애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마이 데이터(My Data)를 잘 활용하자는 취지였다. 지난 1년 간 잠자고 있던 ‘데이터 3법’의 모법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드디어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이 법안과 나머지 개정안도 통과되어 빅데이터 나라를 열고 데이터 경제 시대가 도래하리라 확신한다.데이터
일반사전에는 스트레스는 생체에 가해지는 여러 상해 및 자극에 대하여 체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이라고 하고, 심리학용어사전에는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이라고 한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무조건 나쁜 영향만 끼치는 것은 아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준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개인이 감당할 범위를 넘어서거나 장기간 반복적으로 진행되면, 스트레스는 만성화되어 정서적으로 불안과 갈등을 일으킨다. 심하면 우울증, 암이나 중병에 걸려 아까운 목숨을 잃기도 한다.
국회개혁은 말 그대로 국회를 새롭게 뜯어 고치는 것이다. 국회개혁은 사실상 검찰개혁이나 다른 어떤 개혁보다도 먼저해야할 개혁이다. 검찰개혁이 핫 이슈(Hot Issue)가 되다보니 국회개혁은 등한시되었고, 여야 국회의원도 자신들에게 화살을 돌리는 국회개혁을 수수방관하였다.국회개혁은 검찰개혁이나 다른 어떤 개혁보다도 더 어려우며, 지금까지 국회의원 각자의 이해가 달려 있어 아무도 하지 못한 개혁으로 대단한 지혜와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아울러 민주적 통제도 필요하다. 선공후사, 이신작칙, 삼단지계, 노블레스 오블리주 및 코페르니
우리나라는 안으로는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 취업난 등으로, 밖으로는 중국의 추월, 인도와 멕시코의 도전, 미중무역전쟁과 한일무역전쟁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이런 시기에 국력을 모으고 화합 단결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당연한데, 여야의 정치적 리더십이 실종되어 여야는 서로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 보수와 진보 유튜브나 논객 등도 이를 편승하여 갈등을 더욱 부추기며 우리나라를 갈라놓고 있다.집회측은 9월 28일 서초동 집회는 200만이, 10월 3일 광화문 집회는 300만이 모였다는 등 양측 집회를 세(勢) 대결
'정의와 공정의 아이콘' 조국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논쟁과, 조 장관 가족의 불공정한 행태에 관한 이야기가 자고 일어나면 줄어들지 않고 점점 확산이 되고, 새로운 내용이 나와 공정한국에 많은 상처를 주고 있다. 이런 논쟁과 이야기는 승자와 패자도 없는 소모적이고 상처뿐인 논쟁이고, 젊은이에게 실망과 좌절감과 허탈감을 더해 준다.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기대한다. 필자는 '양심이 살아있는 한국, 기회가 평등하고 균등한 한국, 과정이 공정한 한국, 결과가 정의로운 한국'을 만들어 우리 젊은이 및 후손에게 신나게 행복하고 신뢰가
‘수저계급론’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부(富)나 교육이 사회계급을 결정 한다는 말로, 금수저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으니 좋은 가정환경과 조건을 가졌다는 의미이다. 흙수저는 부모의 능력이나 형편이 넉넉지 못해 경제적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금수저와 상반되는 말이다. 요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아들의 이중국적과 병역연기, 딸의 논문과 장학금 및 입학 논란을 둘러싼 2030세대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 조 후보자의 표리부동하고 양두구육(羊頭狗肉: 양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은 훌륭해 보이나 속은 그렇
요즘 민정수석을 퇴임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아들의 이중국적과 병역연기, 딸의 논문 및 장학금 논란을 둘러싼 2030세대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 조 후보자가 교수로 재직하고 있을 때 그의 정의롭고 공정한 이미지나 행동과 전혀 다르게 자녀들의 금수저와 같은 행태에 우리 젊은이들이 실망과 배신감을 느끼는 것 같다.이런 상황을 듣고 보면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우리사회에 신뢰를 넘치게 하고, 공정한국을 만들기 위한 고언(苦言: 듣거나 보기에는 거슬리지만 도움이 되는 말)을 3번에 걸쳐 기고(이번에는 ‘우리, 특히 공직자의 더
[시사프라임 / 정철호 기자] 행복전파사 복전(福傳) 최홍수 씨는「4차 산업혁명 시대 공직자의 가감승제」를 출간했다.이 책은 신나게 새로워지는(혁신하는) 공직자인 '혁공'. 신나게 가감승제(사칙)를 잘 하는 공직자인 '사공', 신나게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인 '묵공', 신나게 행복해지는 공직자인 '행공', 신나게 공정한 신뢰 국가인 '신국' 등 5부로 구성됐다.사법농단, 공사채용 비리, 버닝썬 경찰유착 등으로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의 믿음과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심지어 일부 언론과 국민은 모든 공직자가 잘못된 것처럼 마녀사냥